"네이버 'N배송' 25% 확대…멤버십 이용자 20% 성장 목표"[컨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06일, 오전 09:48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작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연간 10% 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6일 개최한 네이버 202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커머스 부문의 배송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단순한 기능 보완이나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파트너십 인프라 운영 전반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송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려 시장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의 배송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향후 몇년간 배송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N배송’ 커버리지를 올해 25%, 내년 35%까지 확대하고, 3년 내 현재 수준에서 최소 3배 향상된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배송이 네이버 쇼핑의 제약의 요소가 아닌 선택의 이유가 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N배송’은 도착 보장 등 네이버가 배송 품질을 약속하는 서비스다. 네이버 전체 주문 건수 중 네이버가 배송 날짜를 확실히 보장하는 상품의 비중을 올해는 4건 중 1건(25%), 내년에는 3건 중 1건(35%), 3년 내에는 절반(50%) 이상으로 만들겠다는 얘기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활성화에도 힘쓴다. 최 대표는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패스 등 글로벌 콘텐츠 제휴와 무료 배송 및 무료 반품 등 커머스 핵심 혜택을 중심으로 멤버십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올해는 멤버십 활성 이용자를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개인간 거래(C2C) 사업에서도 인수를 완료한 왈라팝(Wallapop)의 실적을 1분기부터 포함해 포시마크·크림 등과 함께 커머스 실적의 주요 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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