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엔비디아와의 로봇 관련 협업은 구체적으로 지금 밝힐 수 있는 단계가 많지 않으나, 저희가 만든 소프트웨어들이 네이버 클라우드에서만 제공될 예정은 아니며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드웨어 로봇 개발을 넘어 네어버만의 로봇 경쟁력을 쌓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저희의 경쟁력은 하드웨어 로봇을 개발하는 것보다는 인간과 로봇의 접점이 어디서 발생할 것인지, 수많은 로봇이 어떻게 협업하고 인간들의 상거래나 구매 행위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저희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로봇의 실외 배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사옥에서 수백 대의 로봇이 협업하며 배송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실내에서 해왔다면, 작년부터는 이를 일본이나 사우디와 같은 제3의 환경에서 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실외로 그 환경을 옮겨 실제로 커머스의 경험과 로봇을 배달하는 경험을 PoC(기술 검증) 수준으로 실행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러한 시도들은 앞으로 네이버만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과 강력하게 결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