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종로의 한 KT 매장. 2026.1.7 © 뉴스1 오대일 기자
KT(030200)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총 915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한 취지다. 케이티디에스(KT ds)와 KT 엔지니어링 등 그룹사도 동참한다.
KT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를 위해 1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조성·운영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설 명절을 맞아 윤리 경영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클린 KT 캠페인'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의 선물 수수를 전면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되면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하거나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KT는 매년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려는 노력을 실천 중"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상생 협력을 강화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