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배송완료' 문자 누르니 털렸다…악성스팸 기승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11일, 오전 11:53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설 선물 배송'으로 유인해 도박 사이트 접속 등으로 유도하는 미끼 문자가 성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련 미끼 문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미끼 문자는 '설날대비 200만 원 받으세요', '설날행사 1+2=3통 행사' 등의 내용으로 송부됐다.

미끼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눌러 불법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돼 무단 송금 및 휴대폰 원격 제어되는 등이 발생한다.

방미통위는 미끼 문자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이동통신사업자(SKT, KT, LGU+),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설 연휴 스미싱 문자 등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방미통위는 불법스팸이 의심되는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는 누르지 말고 전화도 받지 않아야 하며 불법스팸 간편신고 앱과 휴대전화 간편신고,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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