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 AI 루키 캠프’ 수료식에서 참가 학생들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12. (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가 비수도권 청소년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카카오는 12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카카오 AI 루키 캠프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 비수도권 지역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12일까지 2회차에 걸쳐 각 3박 4일의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우수 프로젝트 상위 3개 팀을 직접 시상했다. 또 학생들의 결과물 발표를 경청하면서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할 '루키'들과 소통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기술의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책임 있는 AI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 학습 및 실습 △문제 정의 △프로젝트 개발 △진로 비저닝 △성과 공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피지컬 컴퓨팅, 백엔드 서버 구축, AI 기반 웹 개발 등 핵심 기술을 직접 다뤘고 팀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협업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미래의 카카오 주니어 인턴'이란 가상 설정으로 교육혁신과 신뢰·안전 등 5개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메카'(MECA) 팀은 야간 운행이 잦은 택배 기사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조기 방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운데)와 ‘카카오 AI 루키 캠프’ 대상 수상팀 '메카'(MECA)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2.12. (카카오 제공)
각 회차 마지막 날 열린 성과 공유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현직 카카오 크루가 참여해 학생들의 결과물 발표를 들었다. 현장 심사단의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개발자로서의 역할과 가능성을 체감했다.
카카오는 이번 겨울 캠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여름 카카오 AI 루키 캠프 2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번 루키 캠프가 정답을 맞히는 문제 해결에서 나아가 세상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려는 삶의 전환점이 됐길 바란다"며 "기술은 세상의 빈틈을 채우는 온기이고, 이 같은 시각의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