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는 지난해 10월 1일 출범했지만, 국회 추천 절차가 지연되며 위원 구성이 완성되지 못했다. 위원 구성은 대통령 추천(위원장, 비상임 1명), 국회 추천 몫(상임·비상임)으로 짜여 있으며, 현재는 대통령 추천인 김종철 위원장과 류신환 비상임위원만 임명된 상태다. 이로 인해 법상 의사정족수(4인)를 채우지 못해 주요 안건의 심의·의결이 제약돼 왔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사진=뉴스1
천영식 대표는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 등을 거친 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KBS 이사를 역임했고, 2020년 펜앤드마이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우석 교수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공보·대변인 등 주요 당직을 맡았고, 국민의힘 추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지냈다.
비상임위원 후보군으로는 최수영 전 KBS 시청자위원과 송영희 중앙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하마평에 올랐다. 최수영 전 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201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실장을 맡았다. 송영희 겸임교수는 이석채 회장 시절 KT 전무(홈고객전략본부장)를 지냈다.
미디어 업계는 이달 중 위원 구성이 마무리될 경우, 구글·애플 인앱결제 강제 관련 과징금 부과 등 통신·플랫폼 현안과 YTN 관련 쟁점 등 누적된 사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