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에 버벅댄 카톡, 1심 선고 땐 트래픽 대비로 '이상 無'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19일, 오후 04:52

19일 오후 대전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26.2.19 © 뉴스1 김기태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탄핵 인용 결정 때 서비스 지연을 겪었던 카카오톡은 이번 선고에는 철저한 대비로 서비스 불안을 피했다.

통상 국민들의 이목이 쏠리는 정치적·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통신·플랫폼 서비스에서는 트래픽이 급증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다. 전국민의 '98.9%'가 사용하는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 역시 메시지 수·발신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최근에는 지난해 4월 4일 오전 11시 24분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발표했을 때,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리며 카카오톡 서비스 지연이 발생했다. 이때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이 실패하거나 자동 로그아웃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당시 카카오(035720) 측은 긴급 대응을 통해 약 10분 만에 트래픽 폭증으로 인한 서버 불안 문제를 해소한 바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직후 오류가 발생한 카카오톡(카카오톡 PC 버전 화면 갈무리)/뉴스1

카카오톡은 이번 윤 전 대통령 선고에도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한 서버 확충·모니터링 강화 등의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후 4시쯤 무기징역을 선고한 뒤, 트래픽이 급증했으나 카카오톡에서는 별다른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경우, 장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등 다양한 대비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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