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수이 스테이킹 ETF,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상장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20일, 오전 11:1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그레이스케일 수이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GSUI’가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했다.

미국 기반 ETF인 GSUI는 수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 수이(SUI)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스테이킹 보상은 펀드 순자산가치(NAV)에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투자자는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 외에도 추가 수익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그레이스케일이 선보인 네 번째 수이 연계 투자 수단이다. 앞서 수이를 비롯해 탈중앙화 데이터 레이어 월러스의 네이티브 토큰 왈(WAL), 수이의 탈중앙화 중앙지정가주문장(central limit order book) 딥북(DeepBook)의 네이티브 토큰 딥(DEEP)을 기반으로 한 투자 신탁을 출시한 바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월러스, 딥북, 노틸러스(Nautilus), 실(Seal) 등 수이 기반 핵심 인프라 제품군인 수이 스택(Sui Stack)을 초기부터 지원해 왔다. 이번 ETF 출시는 수이와 같은 차세대 블록체인에 대한 기관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GSUI는 투자자에게 익숙한 투자 구조를 통해 규제에 부합하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크리스타 린치(Krista Lynch) 그레이스케일 ETF 자본시장 부문 수석 부사장은 “GSUI의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상장은 잠재적 스테이킹 보상을 포함해 수이 생태계와 연계된 상장 상품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GSUI는 상장지수상품(ETP) 구조를 통해 수이 토큰과 스테이킹 활동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확장 가능한 실물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디지털 경험을 위해 설계된 네트워크에 간편하게 투자하도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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