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사우디 디리야 프로젝트에 모빌리티 설루션 공급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23일, 오전 08:28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컴퍼니 본사 내에 전시된 조감도 모형(카카오모빌리티 제공)/뉴스1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인 디리야(Diriyah) 프로젝트에 통합 모빌리티 설루션을 공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3일 디리야컴퍼니와 통합 모빌리티 설루션 공급 유상 실증(PoC)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약 5000대 규모에 달하는 주요 3개 구역의 설루션을 우선 구축한다. 디리야 주요 구역 내 기존 주차장 인프라를 데이터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앱, 실내 내비게이션, 입주사향 웹 설루션, 발렛 전용 설루션 등을 맡는다.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디리야 전체 모빌리티 거점으로의 성루션 확대 적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복잡한 지하 환경을 포함해 6만 대 이상 차량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사의 주차 풀 스택(Full-stack) 기술력을 이번 PoC에 전격 투입한다.

이는 △수요 예측을 통한 인근 주차장 안내나 잔여면 예측 정보 등 AI 기반의 공간 최적화 기술 △실내 측위 및 주차 유도 시스템을 통해 GPS 수신이 불가능한 대규모 지하 주차장에서도 끊김 없는 길 안내를 제공하는 고도화된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발레 서비스·입출차·결제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주차 플랫폼은 향후 자율주행 차량의 충전 및 대기, 로봇 배송 등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성공적인 PoC 수행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피지컬 AI 기술 역량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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