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위성의 운용 개념도.(자료=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나르샤는 전 세계 주요 온실가스 관측 위성들을 수록한 CEOS 산하 ‘Greenhouse Gas Satellite Missions Portal’에 공식 등록됐다. 해당 포털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OCO-2,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GOSAT-2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위성 임무들이 포함돼 있다.
CEOS는 1984년 각국 지구관측 위성 운영기관 간 협력을 위해 설립된 국제 위성 협의체로 NASA 등 전 세계 6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상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활동 중이다. CEOS는 위성 데이터의 표준화와 공동 활용을 주도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CEOS 포털에 등재된 온실가스 관측 위성들은 대부분 정부 주도 프로젝트 위성이다. 미국은 NASA가, 일본은 JAXA가 각각 자국의 첫 온실가스 관측 위성을 등록했다. 나라스페이스는 한국 최초로 메탄 모니터링 위성을 등록했다.
특히 나르샤는 아직 발사되지 않은 ‘계획 위성’임에도 CEOS의 사전 검토를 통과해 이례적으로 등재됐다. 이번 등재를 통해 글로벌 협력의 기반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임무 설계, 관측 계획, 데이터 활용 방식이 CEOS를 통해 공개된다.
김극남 나라스페이스 체계종합팀장은 “나르샤의 초분광 탑재체, 초소형 위성 시스템, 메탄 산출 알고리즘, 데이터 활용 방식이 기후위기 대응에 부합한다고 평가받았다”며 “공공성 있는 위성 데이터 생산자로서의 위상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기후행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