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지드래곤은 지난 20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이어 “이제 정답 없는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틀려도 괜찮고, 멈추지만 않으면 됩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할 용기, 그 용기가 여러분을 결국 가장 멀리 데리고 갈 것입니다. 오늘 자유롭게 시작하세요”라고 말했다.
정답이 정해진 시험을 넘어 사회로 나서는 졸업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던진 셈이다. 현장 졸업생들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지드래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이후 지드래곤은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이노베이트 코리아’에 참석해 ‘AI 엔터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쇼를 진행하는 등, 단순한 상징적 역할을 넘어 과학기술과 엔터테인먼트의 접점을 넓히는 행보를 이어왔다.
KAIST와의 협업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차원으로도 확장됐다. 제공 문안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KAIST와 함께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 및 디지털 트윈, AI 아바타, 메타버스 기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졸업식 축사는 연예인의 축사를 넘어, ‘권지용 교수’라는 이름으로 졸업생들에게 전한 응원 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다른 길을 선택할 용기와 멈추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축사로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