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면 안 돼요"…'갤럭시언팩' D-1, 美 현지는 철통 보안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25일, 오전 07:43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내 갤럭시 언팩 행사장 주변 모습. 2026.2.24 © 뉴스1 이기범 기자
"사진 찍으면 안 돼요. 어떤 사진도 찍으면 안 됩니다." '갤럭시S26' 시리즈가 공개될 삼성 갤럭시 언팩 2026을 하루 앞두고 미국 현지는 행사 막바지 준비로 분주했다. 행사장 주변은 출입 통제 등 보안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내 갤럭시 언팩 행사장 주변은 철통 보안 상태였다. 현장 보안 요원은 출입 비표 없이는 행사장 주변 사진 촬영도 안 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행사장 입구는 삼성전자(005930) 관계자만이 오갔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한국 시간 기준 26일 오전 3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6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출입문 주변은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문구와 함께 사전에 공개된 초대장 이미지가 붙여져 있었다. '갤럭시 AI' 기능을 상징하는 별 모양의 이미지가 정육면체 상자에서 튀어나오는 형태다.

그라피티 포토존, 전광판 등을 통해 갤럭시 신제품 공개를 알렸던 지난해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와 달리 이번 행사는 다소 차분하게 준비가 되는 모습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깃발 등 다른 홍보물을 검토했지만, 당국의 규제 등으로 이를 시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5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행사가 열릴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모습. 2026.2.24 © 뉴스1 이기범 기자

이번 행사가 열리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는 샌프란시스코 마리나 지구에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1915년 파나마-태평양 국제박람회 예술품을 전시하기 위해 건축됐다. 현재는 콘서트와 기업 행사, 전시 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6년 만에 다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언팩을 연다. 삼성전자는 2020년 이곳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가) 상징성도 있고, 발표 무대와 체험 공간 등 대규모 공간이 필요한 갤럭시 언팩 행사에 적합해 이곳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갤럭시 언팩 2026 하루 전인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행사장 드론 촬영 모습. (삼성전자 제공)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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