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1년간 28만명 교육 성과…AI 시대 디지털 교육 논의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25일, 오전 09:22

카카오임팩트가 24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사이좋은 AI 포럼'을 열었다. 2026.02.25. (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의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가 11년간 청소년 28만 명에게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을 교육한 성과를 나누고 앞으로의 AI 시대 교육 방향성을 논의했다.

카카오임팩트는 24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사이좋은 AI 포럼'을 열고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

사이좋은 AI 포럼은 카카오임팩트가 진행하는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지난 기록을 회고하고 AI 시대 교육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 100명과 교육·AI·정책 분야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BTF푸른나무재단이 2015년부터 함께해 온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11년간 2643개 학교의 1만 2795개 학급에서 28만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을 전파해 왔다. 특히 현장 교사들로부터 96.6%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2023년에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포럼은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 '지나온 1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디지털 시민성'에서는 지난 10년간의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회고했다. 두 번째 세션 '다가올 10년, 함께 상상해 보는 AI와 함께할 내일'에서는 AI 기술의 미래와 그에 따른 명암을 각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포럼의 핵심으로 꼽힌 세 번째 세션 '나아갈 10년, AI 시대를 잘 살아가기 위한 미래 인재의 조건'에서는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과 장대익 가천대 학장이 패널로 나섰다. 아이들이 AI 기술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새로 정의했고 이를 뒷받침할 교육 환경 설계를 제안했다.

카카오임팩트는 이번 논의를 기반으로 올해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프로그램의 AI 시민성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교육 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다. 포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영상은 3월에 공개한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포럼에서 나눈 담론이 교실과 가정, 정책과 기술 현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디지털 시대 시민성 교육에 앞장서 왔듯 AI 시대에도 AI 시민성을 선제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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