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기업 유비파이 600억 신규 투자 유치…크릿벤처스·NXC 투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25일, 오후 04:03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드론 군집비행 기술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기업 유비파이가 6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와 넥슨 지주사인 NXC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유비파이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 박사 출신인 임현 대표가 창업한 드론 기술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해 왔으며, 최근 국내 드론 기업 중 처음으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비파이는 서울 한강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부산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K팝 대표 뮤지션인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대규모 글로벌 드론쇼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엔터테인먼트 드론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유비파이는 드론 산업의 핵심 운영체제인 ‘PX4’를 관장하는 ‘드론코드 재단(Dronecode Foundation)’ 이사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드론 표준 설정 과정에서 한국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국방 드론 사업에도 자사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용 군집 드론의 리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나아가 군집 드론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자율비행 기술과 피지컬 AI가 결합된 차세대 국방용 드론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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