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초기 딥테크 지원 펀드 조성…200억 규모

IT/과학

뉴스1,

2026년 2월 26일, 오후 1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지방주도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기업의 창업과 성장에 집중 투자하는 신규 연구개발특구펀드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약 200억 원 규모의 '퍼스트 딥' 펀드(가칭)를 조성하고, 2027년에는 10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펀드(가칭) 조성을 추진한다.

딥테크 기업은 과학기술의 깊은 연구와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기술 활용까지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성공하는 경우 큰 경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와 특구재단은 이러한 딥테크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2026년 200억 원 규모의 딥테크 초기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퍼스트 딥 펀드'(가칭)를 우선 조성한다. 펀드 운용 기간은 기존의 8년(투자 4년+회수 4년)에서 10년~12년(투자·회수 기간 구분 없음)으로 연장해, 초기 딥테크 창업기업이 성장자금을 확보하고, 후속투자금 확보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2027년부터는 연구소기업, 특구육성사업(R&BD) 지원기업 등 특구의 제도·사업과 연계해 투자하는 10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펀드'(가칭)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지방주도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창업하고 성장하는 딥테크 기업이 늘어나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험자본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신규펀드를 통해 특구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활용한 지역 딥테크 창업이 활성화되고,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갖춘 지역 기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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