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 부사장이 25일(현지시간) 갤럭시 카메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2026.2.25 © 뉴스1 이기범 기자
조성대 삼성전자(005930) MX사업부 비주얼솔루션팀 부사장 갤럭시S26 시리즈의 카메라를 놓고 "삶의 모든 순간을 기술의 언어로" 표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라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25일(현지시간) 언팩이 개최됐던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갤럭시S26 시리즈 카메라는 △빛의 본질 △인물, 마음을 담다 △모든 순간, 밤의 아름다움까지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AI 한계를 담다 등 5가지 철학을 담았다.
조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카메라가 삼성 이미징 프로세싱을 통해 빛의 본질을 담았으며, 인물 모드를 통해 사람을 잘 담을 수 있도록 했고,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나이토그래피', 흔들림을 바로 잡는 '슈퍼 스테디' 기능 등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는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 모드를 통해 모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기능을 담았으며, 프로비주얼 엔진 등 AI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의 한계를 넘는 카메라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갤럭시S26 울트라' 카메라는 프로비주얼 엔진 고도화에 기반해 더 강력해진 AI 기반 노이즈 제거 기술로 야간 화질 및 안정성을 강화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더 밝은 센서를 차용해 메인 카메라와 망원 카메라는 밝기가 각각 47%, 37% 향상돼 저조도 화질을 개선했다.
AI 측면에서는 다양한 노출이 포함된 1만 장의 영상 장면 데이터를 수집, 이를 데이터 증강 기법을 통해 최대 130만 장의 장면을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밝기 제어가 가능하도록 AI 기반 노출 시스템을 개선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AI 사진 편집 기능인 '포토 어시스트'를 일상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능은 갤러리 앱에 들어가 음성이나 문자로 변경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하면 바로 사진을 편집해 준다. 예를 들어 한입 베어 문 아이스크림 사진을 놓고 "아이스크림 복구해 줘"라고 명령하면 먹기 전 온전한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조 부사장은 "(포토 어시스트 기능과 관련해) 상당히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며 "삼성 자체 전처리·후처리 기술이 숨어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부사장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전상을 놓고 "센서, 렌즈, AI,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이 모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NPU 성능은 매년 2배 가까이 향상되고 있어 더 큰 AI 모델 적용이 가능하다. 하드웨어와 AI가 경쟁·협업하며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카메라는 단순 기록 장치를 넘어 삶의 언어이자 사람의 눈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록을 넘어 카메라를 비추는 순간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행동까지 연결하는 단계까지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