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라이카 협업’ 정수 담은 17 시리즈 및 라이츠폰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2월 28일, 오후 11:31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글로벌 IT 기업 샤오미(Xiaomi)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7 시리즈와 라이카 라이츠폰(Leica Leitz Phon)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라이카와의 파트너십 진화로, 양사는 제품 개발부터 사용자 경험 전반까지 통합하는 ‘전략적 공동 개발 모델’을 통해 모바일 이미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샤오미 글로벌 대변인 겸 시니어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에서 샤오미 17 울트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라이카 광학 기술의 집약, 샤오미 17 울트라

샤오미 17 울트라는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 샤오미 최초의 1인치 LOFIC 메인 센서(라이트 퓨전 1050L)를 탑재했다. 첨단 캐패시터 기술을 통해 차세대 HDR 성능을 구현하며, 라이카 200MP 75–100mm 기계식 광학 줌 카메라를 갖춰 전 구간에서 색수차를 최소화한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샤오미 17 울트라(사진=샤오미)
전문적 영상 역량 스펙에 초슬림 디자인이 돋보인다. 메인과 망원 카메라 모두 최대 4K 120fps 돌비 비전(Dolby Vision®) 및 ACES Log 촬영을 지원한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두께 8.29mm, 무게 218.4g으로 샤오미 울트라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샤오미 실드 글래스 3.0과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포토그래피 키트 프로’를 장착하면 2,000mAh 배터리 내장 및 물리 셔터 버튼을 통해 실제 라이카 바디와 같은 전문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콤팩트 이미징 플래그십, 샤오미 17

표준 모델인 샤오미 17은 두께 8.06mm, 무게 191g의 슬림한 폼팩터에 고성능 이미징 시스템을 압축했다.

테런스 샤오, 샤오미 글로벌 시니어 제품 마케팅 매니저가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신제품 발표회에서 샤오미 17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이미지 센서는 1/1.31인치 라이트 퓨전 950 센서를 탑재해 13.5EV의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한다. 플로팅 망원 렌즈는 라이카 60mm 렌즈를 통해 인물 촬영부터 10cm 접사, 20배 AI 울트라 줌까지 폭넓은 화각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18mm 초슬림 베젤과 최대 3,500니트 밝기의 커스텀 OLED 패널을 장착했다.

라이카 라이츠폰 powered by xiaomi(사진=샤오미)
◇라이카 100주년의 유산, 라이카 라이츠폰

라이카 10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발된 라이카 라이츠폰(파워 by 샤오미)은 라이카의 헤리티지를 모바일 기기에 완벽히 구현한 제품이다.

니켈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바디와 함께 실제 줌 카메라의 촉감을 재현한 물리 다이얼 ‘라이카 카메라 링’을 적용했다. 신규 도입된 ‘라이카 에센셜 모드’를 통해 Leica M9 및 M3의 이미지 품질과 사진 스타일을 디지털로 재현한다.

샤오미 17 시리즈 전 모델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플랫폼을 탑재해 연산 및 그래픽 성능을 극대화했다.

배터리 기술도 혁신했다. 16% 실리콘 함량의 차세대 Surge 배터리를 적용했다. 울트라 모델은 6,000mAh, 표준 모델은 6,330mAh 대용량을 갖췄으며 최대 100W 유선 및 50W 무선 하이퍼차지를 지원한다. 또 샤오미 하이퍼RGB(Xiaomi HyperRGB) 기술을 최초 적용해 선명도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인 OLED 서브픽셀 레이아웃을 선보였다.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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