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6이 열릴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남쪽 출입구에 대형 MWC 간판과 함께 샤오미 제품을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사진=이소현 기자)
MWC26은 3월 2일(현지시간) 개막해 5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바르셀로나의 명소 중 한 곳인 몬주익 분수 인근을 비롯해 시내 곳곳엔 MWC26을 알리는 홍보물을 찾아볼 수 있어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WC26이 열릴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남쪽 출구쪽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AI를 홍보하는 대형 깃발들이 배치돼 있다.(사진=이소현 기자)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IT 행사인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넘어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규모가 큰 전시장 중 하나다. 축구장 33개를 합쳐놓은 약 24만㎡ 규모의 총 8개 대형홀이 있어 MWC뿐 아니라 전 세계의 굵직한 비즈니스 행사가 열린다.
28일(현지시간) 방문한 전시장 인근 로터리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 대형 광고판이 자리잡고 있었다. 피라 그란 비아 건물 외벽엔 ‘MWC26’을 알리는 깃발과 이미지가 부착돼 행사 임박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MWC26이 열릴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 작업자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
남쪽 전시장 출입구는 가장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또다른 홍보 전쟁이 벌어진 모습이었다. 입구엔 샤오미가 라이카와 협업한 ‘샤오미 17 울트라’ 스마트폰 광고가 전면을 가득 채웠다. 전시장 출구쪽엔 ‘SAMSUNG’과 ‘GALAXY AI’를 알리는 깃발 여러개가 설치돼 있었다.
MWC26이 열릴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인근 로터리에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의 대형 광고판이 자리잡고 있다.(사진=이소현 기자)
MWC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작년엔 2700여개 업체 전시에서 10만여명이 참관했는데 올해는 2900여개 이상 업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11만여명 이상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많은 업계 종사자들이 전 세계에서 MWC 참석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으면서 전시장 주변 호텔은 빈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MWC26에 국내 대표기업들도 참석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총출동한다. 대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과 정부 지자체 연구소 등 약 19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MWC2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전시관 완성을 위해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GSMA 매니저는 모바일 월드 라이브에서 “올해는 통신사들이 단순한 연결 제공자에서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해”라며 “AI는 새로운 수익원, 더 높은 고객 가치, 더 스마트한 운영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MWC26이 열릴 예정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인근 모습(사진=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