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약정식.(사진=KAIST)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 미디어에서 언어적 지원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연구,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양방향 소통 보조공학 기기 연구 등은 국내외 학회에서 주목을 받았고, KAIST 명의로 여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그는 특히 뮤직테크 스타트업 MPAG를 창업해 글로벌 4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악보 판매 플랫폼 및 AI 음악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제공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이번에 신설된 KAIST AI 대학 내에 장애인과 기술·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 재활보조공학(Assistive Technology)’ 석·박사 교육연구 프로그램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 및 기술 취약계층을 위한 AI 기반 재활보조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분야 석·박사 인재 양성하며 포용적 기술 생태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정인서 학생은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지금, 그 혜택이 장애인과 기술 취약계층까지 닿는 ‘포용적 AI’로의 확장이 필요하다”며 “정규 대학원 과정을 통해 이 분야 인재들이 늘어나고, KAIST의 AI 연구 역량이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학생 신분으로 창업의 결실을 모교의 미래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부한 정인서 학생의 결단은 KAIST 구성원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기부자의 뜻을 살려 기술의 혜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포용적 AI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