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기획한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가 '2026 볼로냐 라가치상'에서 크로스미디어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KT 제공)
KT(030200)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기획한 그림책 프로젝트 '상상금지!'(No imagination allowed)가 '2026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에서 크로스미디어 부문 '스페셜 멘션'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전인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주관하는 아동 도서 및 미디어 콘텐츠 상으로, 아동 도서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그중 크로스미디어 부문 시상은 책 원작을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인 '상상금지!'는 어린이가 직접 그린 상상 속 동물을 △종이책 △전자책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키즈랜드는 어린이들이 출품한 상상 속 동물 그림 중 최종 선정작 20점을 모아, 일러스트레이터 이경국 작가와 함께 하나의 그림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2025년 5월 ‘상상금지!’라는 제목으로 출판사 로이북스를 통해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됐으며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도 발간됐다.
이후 키즈랜드는 ‘상상금지!’ 그림책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과 함께 북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지니 TV에 단독 공개했다.
‘상상금지!’ 애니메이션과 종이책은 4월 13~16일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다른 수상작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키즈랜드는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2026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애니메이션 특집관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특집관을 시청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상상금지!’ 종이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상무)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아이디어를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로 발전시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키즈랜드의 우수한 IP들이 지니 TV를 넘어 여러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