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박정국 CTO(왼쪽), 안랩 한찬석 부문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엘리스그룹)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해야 하는 AI 데이터센터의 특성을 고려해, 정부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IaaS)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AI 학습과 추론이 수행되는 가상머신(VM) 및 컨테이너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보안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초당 100기가비트(100Gbps)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안랩의 디도스(DDoS) 대응 전용 솔루션 ‘안랩 DPX’ 및 차세대 침입 방지 시스템 ‘안랩 AIPS’를 엘리스 AI PMDC에 구축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AI 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네트워크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엘리스그룹의 독자 기술인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PMDC)’의 보안 강화에도 힘을 모은다. PMDC는 필요한 곳에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안랩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어디서나 안전한 AI 인프라를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보안성이 핵심인 공공 기관은 물론 대규모 AI 인프라가 필요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 발굴 및 기획에도 나선다.
엘리스그룹 박정국 CTO는 “이번 협력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보안의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00Gbps급 보안 시스템 실증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보안 레퍼런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랩 기업영업본부 유명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랩이 축적해 온 보안 기술과 노하우를 엘리스그룹의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과 고도화를 바탕으로 AI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한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