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오는 16일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자율주행 택시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를 운영한다.(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5 © 뉴스1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기술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16일부터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서울특별시 자율주행자동차 여객 운송사업자로 선정됐다.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는 강남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평일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익일 오전 5시)에 운영한다.
이용자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전체보기' 화면에서 '서울자율차' 아이콘을 선택하거나 일반 택시 호출 기능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을 데이터로 학습하고 검증하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탑재했다. 인지·판단 시스템을 AI로 고도화한 자율주행 설루션도 구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18년부터 자율주행 센서 구조물을 통해 도심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했다. 수집한 정보는 AI 기반 오토라벨링 기술로 가공해 자율주행 모델 학습에 반영했다.
자율주행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인지·판단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도심 특화 인지 코어 모델'로 고도화했다.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는 해당 모델에 기반해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신호등과 보행자 등 주변 환경을 식별한다.
차량 내부에는 시각화 장치를 장착해 주변 장애물과 경로 계획을 승객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한편 '강남 심야 서울자율차' 서비스는 무료로 운영 중이다. 올해 4월 중으로 유료 전환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