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의 핵심 기반인 5세대 특화망(이음 5G)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망 구축부터 운영 단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5세대(5G) 특화망 보안 안내서'를 18일 공개했다.
5세대 특화망은 기업이나 기관이 특정 건물이나 토지에 별도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사무실(스마트 오피스) 등 최첨단 정보기술(IT) 서비스를 구현하는 맞춤형 연결망(네트워크)이다.
전국 단위 통신서비스인 공중망과 달리 제한된 공간에서 허가된 단말만이 접속할 수 있어 저지연·고신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과 함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5세대 특화망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확산할 전망이다. 국내 5세대 특화망 구축 기업·기관은 2025년 기준 104개소로, 4년간 4배로 증가했다. 세계시장 규모도 2030년 약 187억 달러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5세대 특화망은 높은 시장 잠재력을 가진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5세대 특화망 구축·운영자와 장비 개발자 등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국내 산업 구조와 연결망(네트워크) 특성을 반영한 '5세대(5G) 특화망 보안 안내서'를 개발했다.
안내서에는 5세대 특화망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보안 위협과 위협 유형별 대응 방안이 담겼으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점검표(체크리스트) 등 실무 중심의 보안 기준도 포함했다.
안내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은 "5세대 특화망이 확산하는 만큼 특화망 보안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보안 기준 마련과 관련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