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장 초빙 공고···"4월 10일까지 모집, 이르면 6월 선임 목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09:52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차기 총장 선임이 1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차기 총장 선임 절차가 다시 추진된다.

KAIST 이사회는 ‘KAIST 총장 초빙공고’를 통해 다음 달 10일 오후 6시까지 총장 후보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공고문을 통해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국가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글로벌 첨단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혁신과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과 융복합 연구개발, 국제협력을 중심으로 KAIST를 도약시킬 비전, 역량, 리더십을 갖춘 총장을 모신다“고 설명했다.

(사진=KAIST)
앞서 이광형 현 KAIST 총장의 임기는 지난해 2월 끝났지만 계엄사태 여파 등으로 차기 총장 선임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사회는 지난 2월 임시이사회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총장 후보자 선임을 시도했지만 부결됐다. 이광형 총장은 부결 직후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고, 퇴임식이 추진됐지만 대학 운영의 안정성 유지, 교육·연구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를 이유로 차기 총장 선임때까지 총장 직무를 수행중이다.

이번 이사회 공고에 따라 총장후보발굴위원회 추천과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게 되며, 후보자 심사와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선임된 총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