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T, 저축은행 연계 ‘중금리’ 신용대출 누적 취급액 1000억원 돌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0일, 오전 10:13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온투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저축은행 업권의 연계투자금을 기반으로 실행한 중저신용자용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의 누적 취급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자료=PFCT)
PFCT는 지난해 5월 29일 저축은행과 협업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처음 실행한 이후, 자체적인 AI 신용평가 모델에 기반한 정교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 19일 오후 3시 기준 11개 저축은행의 투자금을 기반으로 취급된 누적 대출 규모는 총 1003억원이다. 가중평균 금리는 10.94%로 집계됐으며, 평균 신용점수 744점(NICE 기준)의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실행됐다.

이는 기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차주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용점수 744점 차주가 저축은행 업권에서 적용받는 금리가 12.03%~19.54% 수준으로 형성된 점(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기준)을 고려하면, PFCT는 1.09~8.6%p의 금리 인하 효과를 제공하는 셈이다.

현재까지 연체율은 0.14%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FCT는 국내외 금융사들로부터 성능이 입증된 ‘에어팩(AIRPACK)’ 전(全) 설루션을 저축은행 연계투자 리스크 관리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과 저축은행 자금이 결합된 구조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PFCT 연계투자에는 고려, 다올, 세람, 스마트, 인천, 융창, 한화, DH, MS, OK, SBI저축은행 총 11 곳이 참여했으며, 각 저축은행은 당국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준수하는 구조로 중금리 개인신용대출을 간접 취급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온투금융과 저축은행이 협업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가 지향하는 금융혁신과 포용금융 확대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사례이다.

이수환 PFCT 대표는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도 AI 기반 리스크 관리 기술을 통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더 많은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중금리 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에게 금융 접근성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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