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페이, 전 직군 공개 채용…하이퍼로컬 금융 확대 속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3일, 오전 08:2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사업 확장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전 직군 공개 채용에 나선다. 빠르게 성장하는 하이퍼로컬 금융 사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확보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당근페이는 23일 프로덕트 매니저(PM),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백엔드 엔지니어(Kotlin), 사업개발 매니저, 운영 매니저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당근페이가 지역 기반 금융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뤄진다. 당근페이는 중고거래 송금 기능으로 출발해 현재는 바로구매, 택배 예약, 동네 매장 현장결제, 부동산 안심송금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 카페, 마트, 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오프라인 결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동네 생활 전반에서 반복적으로 쓰이는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금융 인프라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당근페이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통장, 체크카드, 카드결제 연동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누적 가입자 수는 약 1200만명에 달했으며, 2025년 결제액과 결제 건수는 전년 대비 3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화상 인터뷰, 직무 인터뷰, 컬처핏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처우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입사로 이어진다. 지원자는 당근 공식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채용과 연계한 조직 소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당근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근페이 조직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당근페이 라이브톡’ 팟캐스트를 오는 26일, 31일, 4월 7일 세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퍼로컬 금융 서비스 비전과 각 직군의 역할, 조직 문화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당근페이는 동네 생활의 다양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서 새로운 하이퍼로컬 금융 경험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근마켓도 별도로 머신러닝(ML) 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홈피드와 상세 페이지의 개인화 추천, 광고 추천 및 랭킹 모델 고도화를 담당할 ML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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