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전 대전광역시 유성구 KAIST에서 열린 '과기원-카카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3 © 뉴스1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해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실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은 학생과 세 번째 만남을 갖고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했다.
배 부총리는 23일 대전 KAIST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지역 AX 협력기업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지난해 6월 KAIST 연구실 사고로 화상을 입은 오신비 학생 및 가족과 오찬을 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8월 병문안, 10월 오찬에 이은 세 번째 만남으로, 이광형 KAIST 총장 및 지도교수 등과 함께 학생 치료 경과를 살피며 재활 및 학업 복귀 지원 방안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배 부총리는 이날 KAIST 방문 일정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지난 카이스트 연구실 사고 학생과 오찬이 예정되어 있다"며 "가끔 전화로만 안부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다시 볼 수 있어서 설레고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이렇게 공식 오찬에 나오는 건 처음이다. 그만큼 많이 회복이 되었기도 하고 또 용기도 필요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완전히 회복하려면 아직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고생을 해야 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도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오신비 학생은 지난해 6월KAIST 실험실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연이은 대학 연구실 사고로 실험실 노후 장비 및 안전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고, 배 부총리는 취임 후 첫 행보로 오 학생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