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U+ "B2B AX 확장…AIDC 사업 가속화"

IT/과학

뉴스1,

2026년 3월 24일, 오전 09:20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CEO)가 24일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민주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032640) 대표(CEO)가 올해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업용(B2B) AX 사업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는 자사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올해 더욱 단단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공 경험을 축적하고 그 성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핵심 전략 네 가지로는 △품질·보안·안전 최우선 경영 △고객 경험 혁신 △수익구조 혁신 △기업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홍 대표는 "통신 산업의 기본인 '품질·보안·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강화해 보안, 품질, 안전을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사 브랜드 철학인 'Simply U+'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며 복잡함은 줄이고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며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의 일상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홍 대표는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 AX 사업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혁신하겠다"며 "자체 데이터센터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AIDC DBO 사업을 가속화하고 Agentic AICC 등 신사업 성장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차별화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율을 확대하고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주 여러분과 성장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는 모바일 회선 수 확대 등을 통해 영업 현금흐름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지난해 LG유플러스 전체 모바일 회선 수는 전년 대비 7.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연결 서비스 수익은 12조 2633억 원으로 3.5% 성장했다.

홍 대표는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AX 중심의 혁신을 이루어내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올해도 LG유플러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신뢰 기반의 경영을 실천하며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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