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작,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XR 체험 공간 '퓨처그라운드' 오픈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5:3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국내 실감 미디어 기업 뉴작(NEWJAK)이 서울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 1층에 체감형 XR 체험 공간 ‘퓨처그라운드(Future Ground)’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뉴작)
오는 5월 10일까지 한시 운영되는 이 공간은 VR 헤드셋이나 컨트롤러 없이 맨몸으로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VR 체험관과 차별화된다.

퓨처그라운드는 뉴작의 독자 기술인 ‘헤드셋 프리 XR’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프로젝션 맵핑, AI 비전, RDW(방향전환보행) 기술을 융합해 별도 장비 없이도 가상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사진=뉴작)
뉴작의 대표 플랫폼 ‘X-Runner’는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에서 메타버스 및 콘텐츠·엔터테인먼트 2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후속 제품 ‘SPORTRACK’은 CES 2026 혁신상을 추가로 받아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공간은 X-Runner, XR Sports, AI 체험, LiveArt-XR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총 10종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AI가 동작을 실시간 인식해 바닥과 벽면에 투영된 레이저를 피하며 달리는 X-Runner 구역이 가장 인기 있으며, 벽면 골대를 향해 실제 공을 차는 XR Kicker, 직접 색칠한 그림이 대형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LiveArt-XR, 손 스케치를 AI가 실사 이미지로 변환하는 AI K-Drawing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뉴작)
뉴작은 퓨처그라운드를 단순 체험 시설이 아닌 XR 기술의 상용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국방, 교육, 사회복지, 문화유산 분야에서 관련 기술의 실증 사례를 축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국내 추가 거점 확보와 함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퓨처그라운드는 지하철 5·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공항역과 지하 통로로 직결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