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스포츠 ‘비더레전드’ 개편…KBO 개막 맞춰 총상금 2억원으로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26일, 오후 06: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이엑스지(AXZ)가 운영하는 다음(Daum) 스포츠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참여형 안타 예측 서비스 ‘비더레전드’를 개편했다. 보상 구조를 세분화하고 총상금 규모를 기존보다 대폭 늘려 야구팬 참여 확대에 나선 것이다.

에이엑스지는 26일 다음 스포츠의 ‘비더레전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비더레전드는 경기 당일 KBO 10개 구단 타자 가운데 안타를 기록할 선수를 예측해 맞히면 콤보가 누적되고, 이에 따라 상금을 받는 방식의 참여형 서비스다. 다음 앱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단계형 보상 체계 도입이다. 이용자가 콤보를 달성한 구간에 따라 지급 포인트를 차등화했다. 10콤보 달성 시 카카오페이 5000포인트, 20콤보 달성 시 5만포인트, 30콤보 달성 시 50만포인트, 40콤보 달성 시 500만포인트가 각각 지급된다.

총상금 규모도 크게 키웠다. 에이엑스지는 비더레전드 총상금을 기존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배 수준이다. 보상은 KBO 리그 개막일인 3월 28일부터 한국시리즈 종료 시점까지 운영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개막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리그 개막 이후 4월 30일까지 5콤보를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카카오페이 1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다음 스포츠 관계자는 “비더레전드는 이용자가 직접 경기 흐름을 예측하며 참여하는 서비스”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부담 없이 도전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보상 구조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야구팬들이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엑스지는 1995년 출범한 포털 다음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카카오에서 분사해 출범한 법인이다. 최대 주주는 AI기업 업스테이지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