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장에 조영훈 내정…9개월 공백 해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3월 31일, 오후 09:39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에 조영훈 티라로보틱스 부사장이 내정됐다. 로봇산업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인사가 수장에 오르면서 산업 진흥 정책의 실행력 강화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조 원장은 4월 1일 대구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9년 3월까지 3년이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 (사진=신영빈 기자)
조 원장은 정보기술 전문기자 출신으로,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사무국장과 한국AI·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을 거친 로봇산업 전문가다. 이후 뉴로메카와 티라로보틱스에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정책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

협회 재직 시절 회원사 확대와 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여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업 현장에서 자동화·로봇 기술 사업화를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정책 실행력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원장은 “이번 자리는 로봇 커뮤니티와 업계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3년 임기 동안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전임 강철호 원장 퇴임 이후 약 9개월간 원장 공백 상태가 이어졌다. 그간 류지호 제조본부장이 원장대행을 맡아 기관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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