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택시, ‘프리미어밴’ 출시…공항·골프 등 단체 이동 공략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1일, 오후 01:40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택시’가 공항 이동과 여행 등 단체 이동 수요를 겨냥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버택시, 프리미어밴 출시(사진=우버택시)
우버택시는 최대 5인이 탑승할 수 있는 프리미엄 차량 서비스 ‘프리미어밴(Premier Van)’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어밴은 가족 단위 이동이나 골프·여행 등 짐이 많은 상황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30인치 캐리어 기준 최대 4개까지 적재할 수 있어 공항 이동 수요를 겨냥했다.

이용자는 우버 앱에서 차량 옵션 중 프리미어밴을 선택해 호출할 수 있으며, 요금은 ‘사전확정요금제’로 운영된다. 호출 시점에 확인한 요금이 그대로 적용돼 교통 상황이나 경로 변경에 따른 추가 요금 부담이 없다.

또 우버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Uber One)’ 이용자는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우버 원 크레딧’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우버택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향후 사전 예약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공항 이동 등 예약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회사 측은 “관광객을 중심으로 단체 이동과 적재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밴을 통해 국내외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버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동일한 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원 앱(Global One App)’ 전략을 기반으로 국내외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을 방문하는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가운데 우버 택시를 처음 이용하는 국내 이용자는 프로모션 코드 ‘SAKURASKRFT’를 입력하면 일본에서 50% 혜택(최대 1500엔, 1회)이 제공된다. 기존 이용자는 ‘SAKURASKER’를 입력하면 15% 혜택(최대 500엔, 2회)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익숙한 앱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버 택시는 일반 택시XL(TaxiXL), 우버 대절(Uber Hourly), 우버 블랙(Uber Black)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며 여행·프리미엄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달 중 제주 지역에 외국인 수요를 겨냥한 대형택시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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