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본사(LG CNS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LG CNS(064400)가 구축 중인 삼송 데이터센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입주한다. 지난해 죽전 데이터센터에 이은 두 번째 임대 계약으로, LG CNS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 중 최대 규모다.
LG CNS는 1일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송 데이터센터 상면 임대(Co-location)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 데이터센터 공간을 임대해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이라고 공시했다. LG CNS 지난해 매출을 고려했을 때 15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에서 체결된 데이터센터 임대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전해졌다. LG CNS가 진행한 관련 단일 계약 기준으로도 최대 규모다.
계약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35년 5월까지다. 양사는 지난해 LG CNS 죽전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삼송 데이터센터는 이지스자산운용 소유로 LG CNS가 위탁 설계·구축·운용(DBO)을 맡아 1차, 2차로 나눠서 구축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1차 구축은 오는 6월, 2차 구축 완공 시점은 2027년 5월이다.
한편 LG CNS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 DBO 사업 모델을 도입했다. 하남·죽전·삼송 데이터센터 등 수십 메가와트(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했으며, 자산운용사뿐만 아니라 게임사, 금융사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DBO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LG CNS는 데이터센터 DBO 사업 중 설계·컨설팅 영역에서 약 6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