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범 KT 감사실장 내정자
천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35기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법학석사를,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인수합병(M&A), 공정거래, 지배구조 개선 업무를 수행했으며 법무법인 세움 파트너 변호사로 정보기술(IT)·투자·규제 분야를 담당했다. 이후 와이즈포레스트 대표 변호사로 활동했다.
기업 경험도 갖췄다.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에서 법무실장과 경영지원실장을 맡았고,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 부사장을 지냈다.
KT는 최근 이사회 운영과 지배구조 관련 이슈가 이어진 가운데 법률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배치해 전반적인 경영관리 체계를 점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KT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감사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사실 조직도 기존 1·2담당 체제에서 ‘진단감사 1·2담당’ 체제로 개편했다.
한편 KT는 최근 법무, 보안, 인공지능(AI) 등 주요 경영관리 조직에 외부 전문가를 잇달아 영입했다. 법무실장에는 검사 출신 송규종 부사장을, 정보보안실장에는 금융결제원 출신 이상운 전무를, 인공지능전환(AX) 사업부문장에는 컨설팅업계 출신 박상원 전무를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