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 '휴그로' 기반 사업 확장…'세포 기반 스킨케어' 진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전 08:31

'휴그로'(HUGRO) 로고 (사진=바이오플러스)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휴그로'(HUGRO) 플랫폼을 중심으로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화장품 시장 확대에 나서고 '세포 케어'(Cell Care)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에 피부 세포 환경을 직접 설계하는 '세포 기반 스킨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넓힌다는 입장이다. 기존 화장품과 달리 세포 단위에서 작용하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설명이다. 휴그로는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단백질 신호를 기반으로 피부 재생 메커니즘에 관여하는 원료로 소개된다.

휴그로는 인간 성장인자(Human Growth Factor)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원료 플랫폼으로, 세포 간 신호 전달을 통해 피부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화장품이 보습·영양 공급 중심이었다면 휴그로는 세포 수준에서 작용하는 신호 설계를 통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둔다. 회사는 이를 '스킨 제너레이터'(Skin Generator) 개념으로 설명했다.

바이오플러스는 바이오 단백질과 세포 신호 설계 기술을 축적해왔다. 세포 유래 물질(Secretome)과 성장인자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생산 체계를 통해 세포 신호 기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휴그로는 단순히 성분을 전달하는 화장품 원료가 아니라 세포 반응을 유도하고 재생 신호를 설계하는 바이오 플랫폼”이라며 “화장품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제 작용은 세포의 회복을 유도하는 ‘치유 개념의 스킨케어’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휴그로를 적용한 바이오 소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유통 채널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윤민호 바이오플러스 마케팅본부장은 “휴그로는 세포 신호를 기반으로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원료”라며 “이를 통해 세포 단위에서 작용하는 스킨케어 시장을 확대하고, 세포 기반 바이오 소재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플러스는 휴그로를 중심으로 세포치료와 바이오 소재를 아우르는 ‘세포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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