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딘로보틱스,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딥스’ 선정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전 09:3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대표이사 최혁렬, 이윤행)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2026년 글로벌 딥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신산업 테크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글로벌 딥테크 수준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로보틱스 부문에 선정돼 내년 12월까지 2년간 6억8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정부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에이딘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인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 연출 이미지 (사진=에이딘로보틱스)
회사는 휴머노이드 핵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정전용량 방식의 부위별 힘·토크 센서 라인업 개발 및 글로벌 양산에 주력한다. 로봇 손, 발, 관절 등에 탑재되어 사람의 ‘촉각’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부품들을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망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이윤행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오는 상반기 중 로봇 발목에 장착해 최대 2000N의 지면 반발력을 측정하는 3축 힘·토크 센서(3FT2000)와 손의 접촉 지점을 판별하는 택타일 센서(ATT)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컴팩트한 구조에 고하중까지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라인업을 대폭 확충해 미주·일본·유럽 등 글로벌 로보틱스 수요처를 대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윤행 에이딘로보틱스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서 양산은 물론 제품 다변화에도 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실제 공정에 투입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부품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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