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허니컴, 여의도 봄꽃축제서 ‘AI 그릴’ 선봬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6일, 오전 11:05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구이로봇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은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조리 솔루션 ‘그릴X’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비욘드허니컴은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미식정원’ 내 ‘셰프초이스 AI 그릴링 BBQ’ 부스에 참여해 해당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AI 로봇이 직접 고기를 굽는 조리 과정을 실시간 시연했다.

셰프초이스 AI 그릴링 BBQ 부스에서 고기를 굽고 있는 '그릴 X' (사진=비욘드허니컴)
‘그릴X’는 식재료의 상태를 분자 단위로 분석해 굽기 정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숙련된 셰프 수준의 일관된 맛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은 AI가 구운 고기를 시식하기 위해 부스 앞에 길게 줄을 서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서 축제 현장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비욘드허니컴 관계자는 “피지컬 AI가 구현한 고기 완성도에 대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며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균일하고 최상의 맛을 보장받는 조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식정원’을 주제로 열린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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