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욱 KT지니뮤직 대표이사. 사진=KT지니뮤직
이번 매입은 책임경영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재확인한 행보로 해석된다. 서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총 1만2000주를 매입했으며, 2022년 플랫폼총괄 재직 시절부터 꾸준히 자사주를 사들이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왔다.
회사 측은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과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2026년 핵심사업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T지니뮤직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029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B2B 제휴 음악사업 확대와 공연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회사는 2026년 ▲AI 경쟁력 강화 및 음악 플랫폼 고도화 ▲주주사와의 B2B 제휴 확대 및 차량용 음악 서비스 강화 ▲신규 유통 파트너십 확보를 통한 음원 유통 사업 확대와 글로벌 진출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지인해 연구위원은 “KT지니뮤직은 플랫폼 경쟁 심화 속에서도 B2B 사업 확대와 유통 파트너십 강화, 자회사 성장을 통해 실적 우려를 완화했다”며 “2026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