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난 4일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선 오리온 지휘관 리드 와이즈먼이 창밖 지구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오리온은 한국 시각으로 7일 지구에서 40만171㎞(1970년 아폴로 13호 기록) 떨어진 지점을 지나게 되면 가장 먼 우주로 날아간 인간으로 기록된다. (미항공우주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6 © 뉴스1
넷플릭스가 미 항공우주국(NASA)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의 달 근접 비행을 실시간 생중계한다.
넷플릭스는 7일 오전 2시부터 'NASA+ 라이브 온 넷플릭스' 채널에서 아르테미스 2호의 달 근접 비행을 생중계하고 있다.
이는 NASA의 우주 탐사 활동을 실시간 송출하는 생중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에는 '스페이스X 크루-11' 발사를 생중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6월 NAS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인 'NASA+'와 콘텐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넷플릭스는 NASA+의 추가 유통 채널로서 생중계를 송출한다. 콘텐츠 제작 투자나 독점 배급은 아니다. NASA+에서도 같은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생중계는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다. 기본 언어는 영어이며 자막도 영어로 한정된다.
아르테미스 2호는 2일 오전 7시 3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채 발사됐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에 착륙하지는 않고 달의 뒷면을 지나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이 과정에서 심우주 통신, 오리온 우주선의 생명 유지 장치 등을 점검한다. NASA는 2028년 달 남극 부근에 착륙시키고, 향후 달 기지 건설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 © 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아르테미스 2호는 1972년 이후 첫 유인 달 비행이다. 시청자는 우주선에 탑재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달 표면을 관찰할 수 있다.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비행사와 NASA의 교신 내용, 승무원들이 무중력 상태에서 생활하는 모습도 시청할 수 있다.
비행 5일 차를 맞이한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전 2시 56분 지구로부터 24만 8655마일(약 39만 2000㎞) 지점을 통과했다. 이는 1970년 아폴로 13호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오전 3시 35분부터 10시 20분까지는 지구에서 볼 수 없는 달의 뒷면을 직접 관측한다. 달 뒷면 관측 도중에는 지구와 통신이 두절된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은 오전 7시 44분부터 8시 25분까지 지구와 소통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8일 오전 2시 25분 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다. 비행 10일 차(11~12일)에는 지구 대기권을 통과해 태평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