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5·폴드·플립'도 아이폰과 에어드롭 호환된다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08일, 오전 09:28

삼성전자의 '에어드롭' 호환 기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S26'에 이어 '갤럭시S25' 등 이전 모델에서도 애플 아이폰과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쓸 수 있도록 확대한다.

8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최신 '원UI 8.5' 베타 버전에서는 '에어드롭' 호환을 지원하는 '퀵쉐어' 기능 업데이트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업데이트는 갤럭시S25 시리즈를 비롯해 '안드로이드16' 이상의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기기에 적용될 전망이다. '갤럭시S22' 시리즈 이상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이 여기에 해당하며,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 시리즈에도 일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갤럭시S26 시리즈에 퀵쉐어를 통해 애플의 파일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과의 호환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해당 기능을 기존 갤럭시 모델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갤럭시와 아이폰·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 간 사진·영상·문서 등을 별도 앱이나 클라우드 없이도 직접 전송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양사 기기 간 파일 공유는 메신저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과 갤럭시로 나뉜 모바일 플랫폼 간 경계를 완화하고 이용자 저변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Ktige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