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KAI 방문…"항공 中企 AX 지원 및 무인기 조기도입 모색"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09일, 오후 05:18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및 KAI관계자들이 9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간담회 후 KF-21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AI전략위원회)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위원회)가 항공 분야의 국방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위원회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은 지난 7일 경남 사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를 방문해 고위급 간담회를 열고, AI 생태계 조성 및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KAI 김종출 사장은 “항공 중소기업들은 투자 여력이 부족해 AX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항공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건의했다.

특히 김 사장은 최근 실전에서 유용성이 입증된 저비용 무인공격기 ‘루카스(LUCAS)’를 언급하며, 국내 산업 역량으로도 단기간 내 생산이 가능한 만큼 우리 군이 이를 조기에 도입해 전투 방식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위원회는 KAI가 제안한 항공 중소기업 대상 AX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K-루카스’와 같은 무인기를 군이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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