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서버 해킹 피해와 관련한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올해는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사이버 침해 피해를 당국에 공식 신고한 해가 됐다. 사진은 23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2025.10.23 © 뉴스1 안은나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 설계 결함으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를 진행하는 가운데 사전 방문 예약 둘째 날 9만 6139명이 신청했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날(9일) 오후 8시 기준 유심 업데이트 및 교체 관련 매장 방문 예약 고객 수는 이동통신(MNO) 3만 8021만 명이다. 누적으로는 8만 9709명으로 전체 고객의 0.7%다.
알뜰폰(MVNO) 고객 중에서는 2542명이 매장 방문을 예약했다. 누적 6430명으로 전체 0.1%에 해당한다.
한편 지난달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식별번호(IMSI)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보안 우려가 제기됐다.
통상적으로는 IMSI는 포착되더라도 개인이나 전화번호를 특정할 수 없게 난수값으로 설계되는데 LG유플러스는 2011년부터 1100만 명의 가입자 IMSI 값에 고객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일부 반영하는 식으로 설계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8일부터 고객이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고객은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를 통해 방문을 원하는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유심 교체는 13일부터 매장이나 온라인(업데이트)을 통해 가능하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