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화’ 전략은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AI 모델링, 최종 워크플로우까지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깊이 파고드는 ‘풀스택(Full-Stack) 문제 해결형’ 모델이다. 빅밸류는 단순히 데이터를 공급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데이터 설계부터 운영까지 통합 구축하는 AX 파트너로 거듭났다.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예측 모델’과 보험 유통 시장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GA(보험대리점) 2.0’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를 확장해 데이터 가치를 전하는 ‘확산’ 전략 역시 주효했다. 지난해 1,000종 이상의 공간·인구·상업 데이터를 집약한 ‘빅밸류 플랫폼’을 개방하여, 중소기업(SMB)도 셀프 분석이 가능하도록 이용 문턱을 낮췄다. 또한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AI 시세를 탑재하는 등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의 저변을 넓혔다. 이를 통해 40여 곳의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탄탄한 반복 매출 구조(Recurring Revenue)를 안착시켰다.
특히 최근 AI가 복잡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함에 따라, AI의 판단력을 결정짓는 고품질 추론용(Inference) 데이터가 시장의 화두로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빅밸류의 독보적인 AI-레디(Ready) 데이터 및 모델링 역량은 산업 현장의 AX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핵심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빅밸류는 그간의 전략적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 매출 100억 원 고지를 향한 행보에 나선다. △추론용 데이터 허브 확장 △버티컬 AI 에이전트 기술 상용화 △기류 분석 솔루션 출시 △도시계획 특화 AI 구축 △중개사 맞춤형 서비스 스케일업 등 분야별 난제를 푸는 문제 해결 엔진으로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2025년은 데이터테크의 가치가 시장에서 실적으로 증명된 원년”이라며 “올해는 추론용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결합해,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를 내는 AX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