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그룹, '2027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 모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전 09:04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로레알 그룹이 오는 6월 30일(프랑스 현지시각)까지 ‘2027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세상은 과학을 필요로 하고 과학은 여성을 필요로 한다’는 신념으로 전 세계 여성과학자들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리고, 여성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8년에 제정됐다.

(자료=로레알)
매년 과학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현재까지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전 세계 140개국에 걸쳐 총 5000여명의 신진 여성과학자들을 지원해왔다. 한국에서는 1998년 유명희 박사(프로테오믹스 연구), 2008년 김빛내리 교수(마이크로 mRNA 연구)가 세계여성과학자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7년에는 물리학, 수학, 컴퓨터 및 정보과학, 화학, 지구 및 관련 환경과학 총 5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연구자의 국적이 아닌 최소 10년 이상 연구를 수행한 지역을 기준으로 아프리카·아랍,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카리브해, 북미 등 5개 지역에서 각각 한 명씩 선정된다.

2027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 지원 후보자는 물리학, 수학, 컴퓨터 및 정보과학, 화학, 지구, 환경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자로 국제 과학계가 인정하는 과학적 우수 성과, 적극적인 과학 연구 참여 이력을 갖춰야 한다.

수상자 선정에서 △과학 발전에 대한 탁월한 기여 △후보의 연구가 해당 과학 분야에 미친 영향 △논문 발표를 통한 후보자 연구 분야 내 동료의 인정 △후보의 교육, 후학 양성, 멘토링을 종합해 고려한다.

수상자는 다양한 과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전 심사를 거쳐 저명한 과학자들로 이뤄진 국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 수상자 5인에게는 과학 연구 분야 발전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로 각각 10만 유로(한화 약 1억7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시상식은 내년 6월 중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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