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이크측은 태국, 미국 등 해외 매출의 영향으로 연결 기준 적자를 기록했지만, 국내에서는 업계 1위를 유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바이크는 올해부터 마케팅 투자를 늘려 외형 성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 지바이크의 광고선전비는 1억 7300만원으로, 사업 규모에 비해 사실상 마케팅을 하지 않은 수준이었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 방식의 전략적 마케팅을 병행해 신규 이용자 유입과 시장 확대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도 이어간다. 특히 이동 인프라 기반의 사업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는 배터리 스테이션(BSS)이 있다.
현재 지바이크는 서울시 내 강남·송파·마포 등 9개 지역과 인천시 부평구, 경기도 부천시, 안산시, 세종시 등에 BSS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 중이다. 회사는 외부 충전 거점을 기반으로 공유 PM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구독형 전기자전거 ‘그라인드(GRIND)’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쿠는 아이지에이윅스 마케팅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월별 앱 사용량 데이터 기준, 올해 3월 공유모빌리티 앱 가운데 월간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2025년 실적은 다양한 환경 변화 속에서 낭비를 줄이고 내실을 다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시장 지위, 운영 효율, 인프라 확장 측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