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무상 지원…“성능 개선부터 공공 진입까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15일, 오후 03: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컨설팅 지원’ 참여 기업을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는 보안 기능 구현 여부와 네트워크 처리 성능,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국내 제품의 객관적 품질 평가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돼 왔다.

KISA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제도 참여 시 컨설팅과 성능평가를 매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지원 기업을 분석한 결과, 위협 탐지 성능은 평균 80.4%, 네트워크 처리 성능은 16.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새롭게 편입된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을 포함해 총 17종의 정보보호 제품군 가운데 8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성능 향상 컨설팅과 함께 성능평가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성능평가를 통과한 제품은 KISA 확인 마크를 부여받아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국가·공공기관 도입 자격도 얻게 된다.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ISA 누리집과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인회 KISA 인공지능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제품 성능을 고도화하고 공공·민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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