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업자 1만명 디지털 전환 지원…AI 활용 역량 키운다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16일, 오전 09:29

네이버 임팩트 사업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 제공)

네이버(035420)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는 '임팩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라인 DX(디지털 전환) 성장 경험을 오프라인과 사업자 AX(AI 전환) 생태계로 확장한다.

네이버는 이 같은 계획 아래 올해 상반기부터 오프라인 사업자 중심의 새로운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사업자 AX 지원 대상 범위와 규모를 더 넓힌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6월부터 연간 1만 명 규모의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플레이스 사업자 DX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주문·예약·결제 등 오프라인 가게 운영 전반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분석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4월 28일부터는 연간 8000여 명의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루션 활용 역량 강화를 돕는 '플레이스 스쿨'도 시작한다.

네이버는 지역사회와 로컬 사업자 중심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성장 사례 발굴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주요 상권을 브랜딩하고 디지털 플랫폼 접목 경험을 확산하는 '비로컬위크' 캠페인을 확장해 지난해 경주에 이어 올해는 최대 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온라인 사업자가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자 지원 범위와 규모도 더욱 넓힌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I 설루션과 기술 도구를 지원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처음 시작해 연간 약 2만 명의 사업자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올해 3분기부터는 지원 대상과 AI 기술 도구 범위를 확대한다.

나아가 지난해 출시한 AI 광고 자동화 설루션인 '애드부스트'(ADVoost)의 지원 범위도 넓힌다. 지난해 12월 발간한 'AI 라이드'(AI RIDE) 리포트에 따르면 '애드부스트 쇼핑'을 도입한 사업자는 신규 구매자와 주문 건수가 각각 약 60% 증가했다.

네이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애드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광고를 더 많은 사업자들이 경험하도록 지원 규모를 1만여 명으로 확대한다.

자사몰 등 외부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사업자를 위한 기술도 지원을 시작한다. 자사몰 사업자도 네이버 로그인, 톡톡,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기술 설루션과 고객관계관리(CRM)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네이버가 온라인 DX 과정에서 축적해 온 경험을 오프라인과 AI 생태계로 확장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업자와 창작자가 네이버의 기술과 인프라를 통해 AI 활용 기회를 넓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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