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시각장애인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신태종 LG유플러스 책임, 김재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가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시각장애인 가구에 긴급 의료비를 지원한다.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활용해 재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둔 가정을 돕는다는 취지다.
1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게 된 대상은 선천성 시각장애인 부부와 한 살 자녀를 둔 가정이다.
부부의 아이는 최근 낙상 사고 이후 소아신경과 진료와 운동·신경발달·언어 치료 등을 최소 1년 이상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회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해 긴급 의료비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원의 사랑'은 임직원이 매월 1000원 이상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사내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작됐다. 누적 기부금은 지난해 12월 기준 3억 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해당 기금을 장애인 지원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지원과 함께 공공안전 종사자 지원, 환경 문제 대응 등을 사회공헌의 주요 축으로 삼고 관련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직원 대표 신태종 LG유플러스 책임은 "천원의 사랑에 함께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이번 기부가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시각장애인 가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공감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LG유플러스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시각장애인 가정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의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