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나락스, ‘현장형 AI’ 인재 확보 나선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16일, 오전 09:5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제조·국방 AI 사업 확장에 힘입어 전방배치 엔지니어(FDE)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규모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6천 개 이상의 산업 특화 AI 모델을 실제 현장에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전방배치 엔지니어를 전략 조직으로 운영해 왔다.

FDE는 팔란티어에서 처음 정립된 조직 개념으로, 디지털을 넘어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연결 고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AI와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FDE 포지션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마키나락스가 전방배치엔지니어(FDE)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규모의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사진=마키나락스)
마키나락스의 FDE는 고객 현장에서 도메인 전문가, IT 조직, AI 엔지니어 등 다양한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데이터 구조, 운영 방식, 보안 환경까지 고려한 AI 시스템을 설계·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연구실에서 검증된 모델을 넘어,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운영 가능한 AI를 완성하는 데 책임을 지며, AI 도입 전 과정의 실행력을 담당하는 전략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10여개 공고가 열린 FDE 부문을 비롯해, 핵심 제품인 AI OS 런웨이를 개발하는 ▲백엔드 엔지니어 ▲인프라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등 연구개발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사업개발 및 영업 인재를 확보해 사업 확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전장부터 공장까지, 실제 현장에서 동작하는 AI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기술과 조직을 지향하고 있다”며 “최전선에서 산업 현장의 제약과 복잡성을 이해하고 집요하게 해결해갈 수 있는 실전형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키나락스는 두산, 삼성, 현대, LG, 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AI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지난해 국방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하며 사업 수주액 205억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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