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프라는 지난 1월 해당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해 ‘CES 2026 로봇 자동화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비프라 정민국 CTO(왼쪽)와 채유성 박사(오른쪽)가 17일 ‘2026 에디슨 어워즈’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나비프라)
수상작인 ‘나비독’은 카메라 기반 비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커리스 도킹 시스템이다. 별도의 QR코드나 고가의 라이다 센서 없이도 ±5mm 수준의 정밀 도킹이 가능하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별도 바닥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시간은 기존 대비 최대 95% 단축, 도입 비용은 9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형 AMR부터 대형 무인지게차(AFL)까지 다양한 기종에 적용할 수 있다.
나비프라는 해당 기술이 물류·제조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중태 나비프라 대표는 “파이널리스트 선정에 이어 금상까지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화 인프라 구축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